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지난 7일 팀앤팀 홍보대사인 배우 박수오와 함께 아프리카 식수위생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해피빈 정기저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저금은 ‘사랑할 결심에서, 나눔의 결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팀앤팀의 아프리카 식수·위생 지원 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후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수오는 지구촌 식수위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2022년부터 팀앤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팀앤팀의 기부러닝 ‘워터런’에 참여했고, 펀딩 캠페인 상세페이지 모델로도 참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와 ‘노무사 노무진’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팀앤팀 홍보대사 박수오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사람들이 팀앤팀의 도움으로 깨끗한 물을 선물 받고 다시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가 아닌 ‘지금’ 나눔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조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라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팀앤팀은 1999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식수위생(WASH) 사업과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깨끗한 식수위생 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깨끗한 물과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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