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1,3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르세라핌(LE SSERAFIM)의 곡을 청취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8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별 청취자 수 1,350만 2,435명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데이터다.
이들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에만 총 5곡의 억대 기록을 세웠다.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4억, 미니 3집 수록곡 ‘Smart’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 3억, 데뷔 앨범 수록곡 ‘Sour Grapes’와 미니 2집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가 각각 2억,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HOT’ 역시 재생 수가 매일 약 34만 회씩 증가해 어느덧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스포티파이가 상, 하반기에 나눠 발표한 ‘2024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가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2024년 상, 하반기 동안 가장 많이 들은 곡 순위를 나열한 것이다. 상반기에는 이들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4위)와 ‘Smart’(3위), 하반기에는 ‘CRAZY’(7위)가 올랐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를 개최한다. 오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만난다.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완판되어 각각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 이 외에도 마닐라, 싱가포르의 표가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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