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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 박서진 버스킹 대결

박지혜 기자
2025-07-08 0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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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 박서진 버스킹 대결 (사진: MBN)

‘가왕’ 전유진과 박서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소고기 회식을 걸고, 치열한 ‘현장 버스킹 대결’로 맞붙는다.

8일(오늘)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56회에서는 전유진을 팀장으로 한 ‘현역가왕1’ 멤버들과 박서진을 팀장으로 한 ‘현역가왕2’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를 찾아 깜짝 생일파티부터 여름 운동회, 버스킹 등 ‘여름 愛 인제 愛 빠지다’ 단합대회를 펼치며 무더위 타파에 나선다.

먼저 전유진과 박서진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자체적으로 팀 구성에 나서고, 전유진은 최수호, 신승태, 별사랑으로 ‘유진사수’ 팀을, 박서진은 에녹, 진해성, 마이진, 김다현으로 ‘쓰리진다’ 팀을 결성한다. 이어 두 사람은 관객들의 표로 승패를 가리는 ‘인제 놀자’ 버스킹 대결을 가동한다.

특히 전유진과 박서진이 버스킹 무대 맞대결에 나선 가운데 박서진은 “다리를 다쳐보니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신승태의 노래 ‘건강이 최고다’을 불러 환호성을 이끈다. 전유진 역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고맙소’로 현장을 뭉클한 감성으로 물들이면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가 완성된다.

더욱이 승리를 향한 전유진 팀과 박서진 팀의 열정이 가속화되면서, 급기야 전유진은 “박서진 팀 다 나와!”를 외치고, 이에 박서진 팀이 “저건 하극상!”이라고 발끈해 폭소를 이끈다. 반면 박서진은 부상 투혼을 어필하며 표심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끝장 버스킹을 통해 소고기 회식을 만끽할 승리 팀은 누구일지, 전유진, 박서진 팀장을 떨게 만들 결과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한일톱텐쇼’ 멤버들은 버스킹 도중 진해성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펼쳐 진해성을 감동하게 한다. 진해성은 노래가 끝난 직후 전유진 팀이 무대로 난입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전유진 팀이 들고 온 특별 제작 케이크를 확인하자 만면에 미소를 띤다. 하지만 진해성이 전하는 생일 소원에 전유진 팀이 아연실색하면서, 진해성이 외친 소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더위 타파 ‘여름 운동회’를 앞두고 박서진이 진행자를 자청한 가운데 에녹과 진해성이 ‘물풍선 게임’에서 비주얼 쇼크를 불사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긴 팀에게는 카페 대관 디저트 시식과 화려한 상품이, 진 팀에게는 설거지 벌칙이 주어지는 상황. 전유진 팀의 물풍선 공격이 시작되자, 에녹과 진해성은 소쿠리를 머리에 이고 용감하게 앞장선다. 하지만 물풍선이 속절없이 소쿠리 위에서 터지면서 에녹과 진해성이 물에 빠진 만신창이 비주얼이 되는 것. “나한테만 왜 이래”를 외치는 에녹과 진해성이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면서, 두 사람의 사투가 과연 통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두 가왕’ 전유진과 박서진이 치열한 승부욕으로 이열치열 무대를 만들었다”라며 “두 사람 중 승패에 좌절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결과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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