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신성이 가위에 눌린 경험담을 털어놨다.
귀묘객(客)으로 출연한 신성은 “저는 사실 밤에 잠이 들면 가위에 눌렸다가 깰 때가 많다”라고 대답하며 “5~6살 때 시골집에서 자고 있다가 깼는데 창문 사이로 얼굴이 하얗고 머리가 까만 처녀귀신이 노려봤다. 그 때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도 가위에 눌리면 그 귀신이 나오지 않을까 무섭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오싹하게 했다.
또한 신성의 말년운도 공개됐다. 천지신당은 “신성은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있다. 말년 운이 좋을 것 같다. 진짜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신애기는 “그동안은 아무리 달려도 국도를 탔다. 그래서 올해 음력 7월부터 많이 괜찮아 질 거다. 하지만 욕심이 조금 없었다. 크게 갖고 질러라. 가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성과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에 대한 운세도 공개했다. 천신애기는 “개그우먼과 가수를 같이 하고 있는데 하늘은 ‘너 가수 해’ 한다. 가수가 천직이다. 가수로 택하면 저 분 정말 잘 된다”고 조언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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