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가 태국에서 김정은을 닮았다는 농담을 듣는다.
오늘(9일) 첫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에는 갓세븐 뱀뱀이 출격, 배우 이장우와 함께 ‘글로벌 집밥 전도사’로 나선다.
‘쁠라투’ 사장님은 멀리서 온 이들을 위해 손수 요리를 대접하고, 이장우는 “저희도 보답하고 싶다”며 ‘K-집밥’ 요리를 제안한다. 사장님이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이장우가 ‘쁠라투’ 사장님을 위해 만들어줄 ‘K-집밥’ 메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뱀뱀은 이장우 옆에서 숨겨놓은 ‘요리 DNA’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들은 ‘쁠라투’ 사장님에게 보답하기 위해 배를 타고 플라투 판매에 나선다. 이때 뱀뱀은 “두 마리 한 세트를 세 마리에 드리겠다”며 태국어로 능청스럽게 할인 멘트를 날리고, “네 세트를 150밧에!”라는 필살기까지 꺼낸다.
우여곡절 끝 장사를 마친 두 사람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다. 그러던 중, 뱀뱀은 태국식 별미인 ‘오리 입 튀김’과 자신의 소울푸드인 ‘솜땀(태국식 매운 샐러드)’을 먹어보자고 추천하며 근처 식당으로 간다. 직후 뱀뱀은 “솜땀은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라며 손 먹방을 가동, 이장우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뱀뱀은 이날 ‘쁠라투’ 사장님네 식구들과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통역 중단을 선언한다. 현지 식구들이 이장우에게 “이름이 뭐냐?”라고 묻다가 “김정은인 줄 알았다”, “체형이 (김정은과) 비슷해”라는 매운맛 농담을 해 뱀뱀을 당황시킨 것. 이에 뱀뱀은 “저 통역 못하겠어요”라고 솔직 고백하는데, 과연 이 난관을 두 사람이 어떻게 넘길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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