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늘(18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6회에서는 완도에서 두 번째 일거리로 신지도의 보물 '굴' 따기에 나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유림핑'이라는 애칭을 얻은 윤경호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막심 역할을 맡았던 김재화는 구덕이 역의 임지연과 영혼의 단짝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이들의 재회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사 남매가 게스트의 정체를 모르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김재화와 윤경호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등장하자 사 남매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전언.
염정아와 김재화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쏟는 장면도 예고돼 사 남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큰 손 염정아는 "배가 고파 어지럽다"라며 몰려드는 배고픔을 호소하는 임지연을 위해 요리에 박차를 가한다. 완도 산해진미로 차려진 밥상 스케일이 어느 정도일지, 폭풍 먹방을 선보일 사 남매의 반응에 기대가 더해진다.
28톤 김 하역 작업과 함께 곡소리 나는 노동을 선보인 사 남매는 이날 방송에서 끝나지 않은 김 지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준면과 이재욱은 자신들이 직접 수확한 물김으로 마른 김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김믈리에(?)'로 변신한 이재욱의 활약 속 이들의 손끝에서 완성될 김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더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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