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샵 비샵이 지난 23일 브랜드 최초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이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22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국내외 패션계와 라이프스타일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평소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배우 이동욱, 배우 최수영, 그리고 트와이스 다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샵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아이템을 착용한 이들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EVERYDAY CLASSIC’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배우 이동욱은 자수가 포인트인 워크 자켓에 프랑스 전통 마린웨어 브랜드 오르치발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며 마린웨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배우 최수영과 트와이스 다현은 비샵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영국 가방 브랜드 브래디의 백과 함께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비샵은 1992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셀렉트샵으로, 현재 일본 내 4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통적인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모던 헤리티지 스타일을 꾸준히 제안하며, 올해 3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하며 그 첫 무대로 서울 한남동을 선택했다.
비샵의 스토어 중 최대 규모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일본 교토의 대표 건축 설계 사무소 코오오 건축설계사무소가 건축 및 공간 디자인을 맡아 미니멀리즘과 장인의 손길이 살아있는 공간속에 브랜드의 철학인 ‘EVERYDAY CLASSIC’을 구현했다.
이번 서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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