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BTS, 내달 전원 전역... ‘BT21’ 먼저 돌아온다

이현승 기자
2025-05-28 16:57:26
기사 이미지
BTS, 내달 전원 전역... ‘BT21’ 먼저 돌아온다(제공: IPX)


‘BT21’이 돌아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달이면 전원 전역한다. 이에 많은 팬들이 완전체로 돌아올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BTS 멤버들이 참여해 제작한 캐릭터 ‘BT21’도 귀환한다. 각자만의 여정을 떠났던 ‘BT21’ 멤버들은 매주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글로벌 팬덤 유니스타즈(UNISTARS)와 만날 예정이다.

IPX(구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BT21 The Journey’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BT21은 BTS와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브랜드로, BTS 멤버들이 최초 캐릭터 스케치부터 성격 부여, 제품 기획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총 8종의 캐릭터를 창조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BT21 The Journey’는 사랑 에너지가 부족해 별빛이 사라진 밤, 우주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사랑을 전파하러 여정을 떠난 멤버들의 ‘리유니언’이라는 주제로 9개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우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우정, 용기, 도전, 성장 등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 BT21의 세계관을 다시금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BT21 멤버들이 떠나는 여정 속에는 진솔한 감정 표현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기존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소중한 공감과 추억을 전한다. 더불어 새로운 팬들에게는 BT21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입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BT21 The Journey Festa’ 캠페인을 예고하며, 전 세계 5000만 유니스타즈와의 만남도 약속했다. 오는 6월5~29일 서울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팝업 스토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후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BT21 The Journey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BT21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에서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장을 담아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고자 기획한 시리즈”라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명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BT21과 함께 특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