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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신유, ‘고향 만 리’ 완벽 재해석

송미희 기자
2025-06-03 0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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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신유, ‘고향 만 리’ 완벽 재해석 (제공: KBS 1TV)


가수 신유가 울림 있는 무대로 존재감을 빛냈다.

신유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호국보훈의 달' 특집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신유는 현인의 '고향 만 리'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인 신유는 곡에 담긴 그리움의 감정을 절절하게 그려내며 원곡의 감동을 완벽하게 전달했다.

신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적인 표현력은 물론, 관객과의 교감 능력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황태자' 신유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좌중을 압도하며 마지막까지 여운이 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신유는 현재 방송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의 MC와 일본 대표를 뽑는 '트롯걸즈재팬'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역가왕2 갈라쇼'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유는 오는 7월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신유 콘서트 시작 - 서울'을 개최한다. '시작'은 신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신유의 음악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의미를 갖는다.

한편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린 신유는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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