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첫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은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이 1위를 차지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이다.
2위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차지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이다. 주인공 쌍둥이 역할을 맡은 박보영은 독보적인 1인 2역으로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존재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화제성을 모으기도 하였다. 지난 1일 방영한 4회에서는 전국 가구 평균 5.9%,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영화 <하이파이브>가 차지하였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코미디·액션이 어우러진 스토리와 이재인,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신구, 박진영, 오정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38만여 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하였다.
4위는 영화 <소주전쟁>이 차지하였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은 국민 호감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선보일 환상의 호흡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극장가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5위는 SBS 드라마 [귀궁]이 차지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작품이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들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0일, 31일 방송분에서 각각 전국 시청률 9.8%, 9.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미니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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