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3개월 연속 3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6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로 3위를 차지했다.
4월부터 6월까지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1위와 2위는 매달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4월에는 변우석이 1위, 손흥민이 2위였으나, 5월에는 변우석이 2위로 내려가고 임영웅이 3위를 유지했다. 6월에는 손흥민이 1위로 올라서고 변우석이 2위를 기록했지만, 임영웅은 여전히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월 조사에서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 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상위권 스타들과 비교해보면, 1위 손흥민은 전월 대비 282% 급상승했고, 2위 변우석은 56% 상승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61% 상승률은 변우석보다 높은 수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상위 3위 안에 포함되며, 장르를 초월한 대중적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K-팝 아이돌과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주를 이루는 상위권에서 트로트 가수가 꾸준히 3위를 유지한다는 것은 임영웅만의 독특한 위치를 보여준다.
다른 톱스타들의 경우 월별로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아이브는 4월 4위에서 5월 13위로 크게 하락했다가 6월 다시 4위로 복귀했으며, 방탄소년단도 4월 5위에서 5월 8위, 6월 5위로 변동을 보였다.
임영웅의 이러한 꾸준한 성과는 일시적 화제성보다는 지속가능한 스타성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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