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PORTS가 오늘(5일) 저녁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 VS 호주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로,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A매치 67경기 출장,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경력을 보유한 ‘레전드 수비수’. 선수 은퇴 후에는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광저우 헝다(중국), 강원FC, 울산 현대 등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경기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새롭게 구성된 U-22 대표팀의 기량과 조직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이현주(하노버96)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핵심 선수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황도윤(FC서울), 이현용(수원FC), 이승원(김천상무) 등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들도 함께하며 국제무대를 겨냥한 다양한 도전들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경기의 중계를 맡은 tvN SPORTS 김환 해설위원은 “이번 친선경기는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U-22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U-22 대표팀과 호주 U-22 대표팀의 맞대결은 오늘(5일, 목) 저녁 7시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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