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계 화제작 ‘킬링시저’에서 배우 양지원이 안토니우스와 카시우스 두 배역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한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재창작된 작품으로, 시저 암살이라는 역사적 아이러니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 후 bnt뉴스와 만난 양지원은 관객들 호평에 대해 “이번 작품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사실 얼떨떨하다. ‘킬링시저’로 관계자 분들도 저를 좋게 보시고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킬링시저’는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김준원, 손호준, 양지원, 유승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호연을 펼친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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