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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한소은, 종영 소감... “드라마 끝난 게 실감 안 나”

이현승 기자
2025-06-09 1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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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한소은, 종영 소감... “드라마 끝난 게 실감 안 나”(제공: SBS)

SBS 금토 드라마 ‘귀궁’의 한소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소속사 심스토리 측은 SBS 금토 드라마 ‘귀궁’에서 ‘중전 박씨’ 역으로 활약한 한소은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한소은은 소속사 심스토리를 통해 “드라마가 끝난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출연자들 간의 팀워크도 좋았고, 촬영하는 내내 재밌었다. 특히 좋은 감독님을 만나서 행복한 촬영을 할 수 있어 기뻤다. 믿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해 드리겠다”라며 시청자들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한 한소은은 SBS 금토 드라마 ‘귀궁’에서 ‘중전 박씨’ 역을 맡아 절제되고 우아한 중전의 품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15회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소은이 연기한 중전 박씨는 단순한 왕비를 넘어, 아들(원자)의 광증과 궁중 암투, 죽은 선왕의 비밀까지 끌어안은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한편 한소은은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이후, '미스터 기간제', '18 어게인', '마녀는 살아있다', '조선변호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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