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명절 씨름판과 마을 잔치를 평정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3회에서는 건국대학교에 이어 문경 단오장사씨름대회와 마을 잔치를 찾는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로운 ‘방판지’로 전통과 흥의 도시 문경을 방문한 뮤지션들은 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체육관에 들어선다. 공연에 앞서 한해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예고편을 언급하며 “웬디 진짜 예쁘게 나왔더라”라고 칭찬한다.
이에 더해 이찬원은 “남동생이 정말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이건 100% 용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형, 웬디 예쁘나’라고 묻더라”라며 남동생과의 일화를 깜짝 공개한다.
풍물 장단에 맞춰 객석을 채운 남녀노소 관중에게 전단지를 돌린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씨름판과 어울리는 풍성한 선곡으로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한다.
웬디는 윤미래에 빙의한 듯 보컬과 랩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경고’를 불러 모래판을 들썩이게 한다. 가죽 장갑으로 터프하게 변신한 한해는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열창하고, 이찬원은 씨름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천하장사’로 선수들의 에너지를 돋운다.
명절 종합 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선사할 뮤지션들의 흥겨운 음악 방문 판매 현장은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