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오늘(15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25년 1호 태풍 우딥이 일요일인 오늘 중 중국 남부에서 소멸할 전망이지만, 이 태풍이 남겨놓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밀려올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 우딥에 동반됐던 열대 수증기와 한반도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06~12시) 2025년 장마 영향,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부터 중부지방과 그 밖의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밤(18~24시)부터 그 밖의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경남 남해안 20∼60㎜mm, △전북, 부산, 울산, 경남내륙, 대구·경북, 제주도 북부 10∼40mm, △울릉도·독도 5∼10mm, △강원 동해안 5∼20mm,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 충남, 충북 10∼60mm, △제주도(북부 제외)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야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울릉도 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월요일인 내일(1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날 비가 내리다가,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오후(12~18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15~16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mm(많은 곳 인천.경기북서부 80mm 이상)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20~60mm/ 강원동해안: 5~20mm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mm △(전라권) 전남남해안: 20~6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10~40mm △(경상권)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경남내륙, 대구.경북: 10~40mm/ (16일) 울릉도.독도: 5~10mm △(제주도) 제주도(북부 제외):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제주도북부: 10~40mm 내외다.
아침저기온은 19~23도, 낮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17일(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18일(수) ~ 19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으나, 18일(수)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20일(금) ~ 24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금)~21일(토) 중부지방, 21일(토) 전북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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