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천국은 없다’ 안방서 본다!

한효주 기자
2025-07-08 13:14:00
기사 이미지
영화 ‘천국은 없다’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 오픈 (제공: 엔케이컨텐츠)

영화 ‘천국은 없다’가 바로 오늘(8일)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언제 어디서나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풍성한 서사와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받은 작품을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 ‘천국은 없다’는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도’를 통해 사회적 시선을 날카롭게 포착해낸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섬세한 감정선과 강렬한 액션을 절묘하게 조율해냈다. 1인 2역이라는 도전에 나선 박정표, 냉소적이면서도 예측 불가한 인물로 변신한 이호원,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정민성까지, 세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관객에게 한층 짙은 몰입을 안긴다. 현실과 상징이 교차하는 서사와 깊은 메시지는 장르를 뛰어넘는 여운을 남긴다.

영화 ‘천국은 없다’는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긴장감 장난 아니고 배우들 연기, 스토리 구성, 카메라 각도까지 탄탄한 수작이다”, “초반 연출의 궁금증이 마지막 장면을 통해 해소되며, 영화관을 나설 때까지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던 작품”, “단역들 연기까지 빈틈없이 영화를 채워나간다” 등 각기 다른 시선에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장르적 재미뿐 아니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정선,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국은 없다’가 극장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집에서도 그 서늘한 세계관을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천국은 없다’는 현재 IPTV(GENIE TV, SK B 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wavve, 쿠팡플레이, 왓챠,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관람 가능하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뒤바뀐 운명과 생존을 건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극장에서는 물론 안방극장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