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의 강훈이 박용우와의 처절한 대결을 이겨내고 경찰 업무에 복귀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메스를 든 사냥꾼’이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는 윤조균(박용우 분)이 딸 서세현(박주현 분)을 찾아 병원에 잠입하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조균과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업무에 복귀한 정현의 모습과 동시에 용천서 강력팀에 드리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 정현은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듯 얼굴에 선명하게 상처가 남아있지만 그의 눈빛에서는 조균을 반드시 잡겠다는 단호하고 처절한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강력팀의 분위기는 또 다른 위기감을 조성한다. 심각한 표정을 한 정현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피로 얼룩진 교복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여기에 전창진(류승수 분), 장혁근(최광제 분), 박석우(빈찬욱 분) 모두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번 사건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균을 잡기 위한 끈질긴 추격전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시청자들을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로 이끌고 있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정현의 복귀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세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수심을 제대로 불태우고 있는 정현의 조균에 대한 추격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피로 얼룩진 교복이 의미하는 사건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것이 조균의 체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정현과 세현의 관계는 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메스를 든 사냥꾼’의 남은 스토리를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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