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한 부창제과의 품질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장우 호두과자 리뷰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안에 팥이 거의 없는 호두과자도 있더라구요. 호두와 앙금을 아낌없이 넣으셨다고 했는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좀 더 챙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종종 일어날 수 있다”, “1000개 중에 하나 잘못 나온걸로 너무하네” 등 이해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반면 “길거리 노점도 저거보다 팥 많음”, “휴게소 호두과자보다 못하네”, “너무하네” 등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특히 “순대국이든 우동이든 죄다 욕 먹네”, “이것도 망하나”, “백종원 수제자답다” 등의 비판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이장우는 2023년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 출연하며 백종원으로부터 “청출어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제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푸드콘텐츠기업 FG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첫 매장을 열고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울, 대구, 수원, 부산, 대전 등 전국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역에 7호점을 오픈했다. 또한 올해 10월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내년 초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주요 백화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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