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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이재균 “‘광규’ 궁금해주셔서 감사” 종영 소감 전해

위수정 기자
2025-07-16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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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이재균 “‘광규’ 궁금해주셔서 감사” 종영 소감 전해   ENA ‘살롱 드 홈즈’


배우 이재균이 ‘살롱 드 홈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재균은 지난 15일 종영한 ENA ‘살롱 드 홈즈’에서 신입 경비 ‘김광규’ 역을 맡아 코믹과 미스터리를 오가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재균은 광선주공 탐정단과 적극 공조하는 한편 공미리(이시영 분)와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미스터리한 눈빛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얼굴을 자유자재로 넘나든 것. 특히 극 후반부 연쇄살인범 ‘리본맨’ 사건 해결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이재균은 그와 얽힌 복잡한 과거 서사와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낸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재균은 ‘살롱 드 홈즈’와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살롱 드 홈즈’를 촬영하는 기간 동안 늘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민진기, 정현남 감독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고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힘든 환경에서도 늘 열심히 뛰어다닌 스태프분들께도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하신 모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스태프분들까지 모두 도와주신 덕분에 ‘광규’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한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호평 속 종영을 맞은 데에 대해 “‘살롱 드 홈즈’를 재미 있게 봐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한 이재균은 끝으로 “미스터리한 ‘광규’도 많이 궁금해하시고 관심 갖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재균은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등 공연부터 영화 ‘박화영’, 드라마 ‘검은 태양’, ‘어사와 조이’, ‘도적: 칼의 소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이재균은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인 ‘살롱 드 홈즈’에 이어 새 영화 ‘프로젝트 Y’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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