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x정영림의 54금 신혼 첫날밤이 공개된다.
식사를 위해 아내 정영림과 마주 앉은 그는 "내가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영림은 "문득문득 항상 그런다"는 대답을 보냈다. 그러자 심현섭은 "가자! 방으로..."라며 들뜬 마음으로 정영림을 재촉했다. 정영림은 "뭘 방으로 가냐"고 웃으면서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는 답으로 심현섭의 심장에 불을 지폈다.
심현섭은 급한 마음에 남은 복분자주를 원샷했고, 사랑꾼 MC들은 "안돼, 안돼! 선생님!"이라며 화들짝 놀랐다. 또, 그는 신혼부부 첫날밤에 등장하는 단골손님 '장어' 스프에 마무리로 들어갈 노른자까지 재촉했다.
정영림은 "아직 안 끓었다"며 스프가 끓은 뒤 넣어야 하는 노른자를 쥐고 있는 심현섭에 경고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이건 아직 안 끓었지만, 난 영림이한테 끓었다"는 회심의 대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심현섭x정영림의 화끈한 '으른의 밤(?)'에 함께한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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