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달 중 상생위원회를 꾸린다고 21일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개인 재산도 일부 출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백 대표는 점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판단, 상생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상생위원회에는 점주들과 본사 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백 대표도 필요하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단발성 대화로는 변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상생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문제점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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