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주년’ 슈퍼주니어, 전시회 성료... 상하이서 열기 잇는다

이현승 기자
2025-05-21 13:32:37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시회가 환호 속 막을 내렸다.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전시회 ‘SUPER RECORDS’(슈퍼 레코즈)는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24일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26 몰오브케이(MALL OF K)에서 약 350평 규모로 개최, 오픈 전부터 팬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각종 MD의 매진 행렬도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비밀 요원이 된 슈퍼주니어’라는 스토리텔링에 맞춰 20주년 디스코그래피 역시 미션 보드판처럼 꾸며짐은 물론, 사격 및 타이밍 연습을 위한 인터랙티브 미션존, 상황실과 트레이닝실을 테마로 제작된 이색 포토존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의 20주년 관련 인터뷰 영상이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시어터존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전 세계 팬들이 남긴 메모도 수천 건이 게재되었으며, 슈퍼주니어를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뜨거운 응원이 모인 의미 있는 공간으로 감동까지 안겨줬다.

더불어 ‘K팝 레전드’로 불리는 슈퍼주니어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을 위한 전시회 투어로 열기를 이어가며, 첫 투어 지역으로 중국 상하이가 선정되어 오는 6월 27일~7월 20일 슈퍼 브랜드 몰(SUPER BRAND MALL) 1층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기념 예능 ‘눈 떠보니 슈퍼TV’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뱉은 말 세상’에서 탈출하는 콘셉트에 맞춰 여러 에피소드가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5월 23일 오후 12시 티빙(TVING)과 오후 7시 엠넷(Mnet)을 통해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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