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부처 선택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응을 살펴보면, 의과대학이라는 기부처에 대한 의문이 집중됐다. "그냥 서울대도 아니고 의대에 기부??", "집단 수업거부 / 의료대란을 일으켰는데 거기다 기부를요?", "뉴스 안보나? 왜 거기에 기부를 해?", "요즘 파업하는데 굳이" 라며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을 언급한 비판이 쏟아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기부처 선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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