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안유성 명장이 만장일치로 ‘당나귀회’ 회장으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회에 최고 시청률 7%를 기록, 156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로 뜨거운 화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 한국조리기능장협회 호남지회장,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대한민국명장회 황금막내 등 공식 감투만 6개, 비공개 감투는 셀 수 없을 정도라는 안유성 보스의 자화자찬에 전현무는 “우리도 모임을 만들자. 당나귀회 어떠냐”고 즉석에서 ‘당나귀회’를 결성한다.
모두의 열망이 모여 당나귀회가 급 결성되자 안유성 보스는 “내가 회장이 되면 내가 다 쏘겠다”며 프로 회장러 답게 야심찬 회장 공약에 나선다고.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우리의 영원한 안유성 회장님, 딸랑딸랑”이라며 만장일치로 회장 안유성을 추대해 폭소를 터트린다.
생 참치를 향한 욕망이 이뤄낸 ‘당나귀 회’와 초대 회장 안유성 보스가 향후 어떤 일을 추진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유성은 자신의 애제자를 위해 명장심사 꿀팁을 공개한다. 안유성은 “일곱 번 떨어지고 여덟 번 만에 명장이 됐다”라며 명장 심사 비하인드를 속속들이 공개한다.
그는 “명장은 나이가 좀 지긋하고 품위가 있어야 돼”라며 애제자의 헤어스타일에 특급 처방을 내린다고. 흰머리 염색 스프레이로 애제자에게 새치를 선물한 가운데, 과연 명장 가심사에서 안유성 명장의 합격 꿀팁이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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